아이와 외출하면서 두뇌 자극하는 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이엠샘 댓글 0건 조회 8,444회 작성일 15-02-10 15:01본문
"뭐든 보이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세요"
◇ 슈퍼마켓
언제 어디에서 쇼핑을 하든, 무엇을 살지 그리고 식품은 어디서 생산됐는지 이야기한다. 포장에 있는 상표나 스티커 혹은 매장에 진열된 물건들을 보자. 그리고 여러 지역, 여러 나라에서 생산된 식품에 대해 아이에게 물어본다.
예를 든다면 '파인애플이나 바나나 같은 특정 작물은 왜 재배할 수 있는 나라와 없는 나라가 있을까?', '열대 과일과 채소가 어떻게 우리 동네까지 왔을까?', '누가 길렀을까?'라는 식으로 말이다.
◇ 산, 숲, 해변, 계곡, 연못
자연은 주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간단한 안내서를 들고 가까운 산이나 숲으로 가 나무와 나뭇잎, 식물, 곤충을 확인한다.
나뭇잎 색이 변해가고 있다면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함께 알아보고, 나뭇잎을 모아서 나뭇잎 관찰 일지를 만들어본다.
해변에서도 손쉽게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와 함께 모래성을 만들면서, 크기를 어림하고 길이를 재고 다양한 모양을 보며 수학을 공부할 수 있다. 또한 아이에게 돌멩이와 모래를 보여주며 움직이는 파도가 어떻게 돌멩이를 모래로 바꾸는지 이야기해주자.
◇ 박물관과 미술관
박물관 견학을 하면 곤충, 공룡, 우주여행 등 정말로 아이의 관심을 끄는 주제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 수 있다. 박물관에 가기 전에는 조사해야 할 궁금한 것들을 생각해보고, 박물관에 간 뒤에는 탐정 놀이를 해본다. 예를 들어 공룡 전시회에 갈 계획이라면 공룡 색깔 등 구체적으로 추리해야 할 분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그리고 미술관에 갈 때는 스케치북을 챙겨 간다. 아이는 좋아하는 작품을 스케치할 수 있다. 아무리 어려도 네 살만 되면 충분히 할 수 있다. 미술관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을 앨범에 꽂고 아이가 직접 그린 스케치까지 넣으면 감동이 더욱 커진다.
◇ 공원
온실이 있는 공원에 가면 열대우림이나 사막과 같은 전 세계 여러 서직지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생긴다. 그리고 세계 곳곳에는 무엇이 있고, 어떤 동식물이 사는지 등 전 세계의 다양한 장소에 대해 토론할 수 있게 된다.
◇ 유적지
옛날 옛적 석기시대나 청동기시대의 유적지 또는 여러 왕조가 들어선 성과 왕궁 등을 방문할 때는 옛날에 그곳에 살았다면 어땠을까 상상하면서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본다.
당시의 생활은 지금과 어떻게 달랐을까? 사람들은 어떤 일을 했고, 무엇을 입었을까? 집으로 돌아와 당시 사람들처럼 차려입을 수 있는 소품을 모아본다.
◇ 농장
농장에 가면 동물의 한 살이를 배울 수 있다. '농장에 있는 아기 동물은 엄마와 비슷할까?', '농장에 있는 동물은 무엇을 먹을까', '초식동물일까, 육식동물일까, 아니면 고기와 식물을 모두 먹는 동물일까?'와 같은 질문을 통해서 말이다.
출처: 베이비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