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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우리 아이 건강관리 4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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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엠샘 댓글 0건 조회 8,331회 작성일 15-02-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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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 아직 방심하긴 이르다

봄에 들어선다는 의미를 가진 입춘이지만 기후상 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겨울이 끝났다는 생각으로 방심하기 쉬워 이 시기에 감기나 독감, 폐렴과 같은 열을 동반한 호흡기 질환이 한 겨울보다 더 크게 유행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 아이들은 어른보다 땀이 많아 두꺼운 옷보다 얇게 여려 겹 입히는 것이 체온 유지에 좋다.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의 마스크를 구매해 외출 시에 꼭 착용하게 하면 불필요한 감염을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호흡기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우리 아이 몸에도 '진액'이 있다

식물은 겨우내 뿌리에 영양이 가득한 진액을 저장해 두었다가 입춘이 되면 줄기로 올려 보내 잎을 틔울 준비를 한다. 아이도 마찬가지로 배꼽 아래에 진액을 저장하고 있는데, 몸 구석구석을 촉촉하게 돕는 역할을 한다.

입춘 즈음에는 진액이 근육, 피부, 모발 등으로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이때 진액이 부족하면 피부가 푸석해져 발진이나 가려움이 생기기 쉽다.

진액을 보충해 주는 가장 좋은 음식은 견과류이다. 아이와 매일 적당량의 견과류를 먹는 습관을 들이자. , 알레르기 체질의 아이들은 전문의와 상의 후 먹는 것이 좋다.

 

적당한 실외활동은 보약이다

일교차가 크고 환경 변화가 잦은 이 시기에 실내에만 있다 보면 면역력이 떨어져 자주 아프기 쉽다.

햇빛이 좋은 낮 시간을 골라 아이가 바깥에서 충분히 뛰어놀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비타민D 합성을 통한 면역력 증진뿐 아니라 적당히 땀을 흘리면 피부질환에도 큰 도움이 된다.

건조한 피부를 위해서는 철저한 보습 관리가 필요하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아이가 좋아하는 컵에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주는 것이 좋다.

 

봄나물로 아이 몸에 양기를 불어넣자

음기는 차갑고 어두우며 움츠러드는 기운인 반면에 양기는 따뜻하고 환하며 에너지를 발산하려는 기운이다. 음기가 가득한 겨울을 보낸 아이들에게는 에너지를 발산시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양기가 필요하다.

달래나 냉이 같은 봄나물은 대표적으로 아이 몸의 양기를 발산시키는 음식이다. , 겨우내 눈과 바람에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며 말려진 황태로 국을 끓여 먹이면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한 봄철 보양밥상이다.

 

출처: 베이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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